'김지호 30kg감량. 몸짱 열풍?'

'헬스걸 권미진' '몸짱 정종철' 등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개그맨이 연일 화제다.

몸짱 개그맨의 대명사 정종철에이어 '갈갈이'박준형, 오지헌 등이 주목받은데 이어 김지호도 30kg감량에 성고하며 몸짱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임박함에따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개그맨들의 체중감량 비결을 알아봤다.

◆'오랑캐' 김지호, 30㎏ 감량

개그맨 김지호도 몸짱 대열에 한발짝 다가섰다.

김지호는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아놀드 홍 100일간의 약속으로 31kg 감량하고 변화과정을 유투브에 올려봤어요. 다이어트하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이라는 글과 유투브 영상 링크 및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지호는 상의를 탈의한 채 트레이너 아놀드 홍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지호는 다이어트 전 114kg에서 다이어트 후 83kg으로 지난 100일간 총 31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이어트 전 사진 속에서는 김지호의 볼록한 배와 동그란 얼굴선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다이어트 후 김지호는 탄탄하게 붙은 근육과 날렵한 브이라인 턱선을 과시하며 다이어트 성공을 인증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김지호 30㎏감량은 식단 조절과 운동이겠네" "김지호 힘들겠다" "김지호 닭가슴살 샐러드 엄청먹겠네" "김지호 달라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종철 '허리 25인치'

30kg 감량에 성공한 개그맨 정종철의 체중감량 비법은 식단조절이 핵심이다.

정종철은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먹으면서 꾸준히 운동을 견지해 몸을 만들었다"며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86kg 이후부터는 체중계에 올라가지 않았다"라며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살을 빼니 허리가 25인치가 돼서 맞는 옷이 없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먹어가면서 몸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꾸준히 운동 했다"려 30kg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감량 비법으로 과일 드레싱을 버무린 닭가슴살 샐러드를 추천했다.

◆'갈갈이' 박준형 비법

개그맨 박준형의 비법은 운동.

다이어트 전 105kg의 몸무게를 유지했던 박준형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박준형은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쉬지 않고 꾸준히 운동했다"며 "살이 빠진후 식단 조절을 통해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헬스걸 권미진 50kg

개그우먼 권미진은 철저히 다이어트 식단을 지켰다.

다이어트 성공후 권미진은 자신의 블로그에 "30분 더 잘까 아침을 먹을까? 단 1초의 고민도 없이 저는 '아침을 먹자'랍니다. 배가 든든해야 컨디션도 좋고, 머리도 잘 돌아가고 해피 바이러스 팡팡 전파할 수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권미진의 다이어트 식단이 담겨 있다. 그녀는 아침 식사로 현미밥과 김, 방울토마토 마늘쫑 멸치볶음 등 저칼로리 음식을 먹었다. 점심 역시 두부 마늘쫑 오이피클 등으로 구성해 몸매관리에 철저한 모습이다.

이 결과 권미진은 103kg의 몸매를 52kg까지 감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