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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안녕하세요’ 동생을 위한 초딩 동네 형의 일침 “골로 갈 수 있어”

▲ 동네 형의 일침/KBS '안녕하세요'방송캡처



살찐 동생을 위한 동네 형의 뼈있는 충고가 화제가 됐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고도 비만 형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도비만 형제 중 둘째 신권 군의 지인으로 초등학교 4학년인 한 학생이 출연했다.

자신을 '동네 형'으로 소개한 학생은 이어 "권이가 살 좀 뺐으면 좋겠다. 앉을 때 살 때문에 걸리적거릴 것 같다"며 "진짜 많이 먹는다"고 신권 군의 식탐을폭로했다.

동네 형의 진가는 신권 군에게 던진 돌직구성 발언에서 드러났다.

MC가 신권 군에게 "살을 빼기 위해 지금 먹는 거에 절반만 먹을 수 있냐?"라고 묻자 신권 군이 고민했고 이에 동네 형은"그러다 골로 갈 수도 있어"라며 따끔한 충고를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동네 형의 촌철살인 일침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래서 동네 형 동네 형 하는 것 같다" "동네 형도 딱히 그럴 말할 상황은 아닌듯"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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