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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골드바'로 중국 '큰손' 잡는다

면세점에서도 골드바(금괴)가 등장했다. '큰손'으로 떠오른 중국인 고객이 주타깃이다.

롯데면세점은 1일 면세점 업계로는 처음으로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국 내 귀금속 판매업체보다 15%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아 골드바를 사기 위해 홍콩 등으로 원정 여행을 가는 중국인들을 끌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롯데백화점도 골드바 판매를 시작해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