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공시서류 제출인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기존의 'DART 편집기'를 개선한 '新 DART 편집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공시서류 제출인은 누구나 금융감독원 DART 접수홈페이지(http://filer.fss.or.kr)에 접속, 새로운 편집기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新 DART 편집기'는 문서작성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공시서류 제출인용 소프트웨어이다.

제출인의 공시서류 작성단계를 실시간으로 표시, 작성상태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제출인이 많이 사용하는 한글, MS-Excel, Word에서 작성한 내용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강화했다.

인쇄 관련 기능을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 제출인이 작성한 공시서류를 손쉽게 인쇄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금감원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교육고 함께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가이드를 제작해 DART 접수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