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제선 탑승시 대한항공 환승 내항기 예매도 가능
아시아나항공이 지방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내항기 노선 연계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을 예매할 때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김해(부산)·대구공항 환승 내항기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출발지나 도착지를 지방 공항으로 설정하면 인천공항 환승 여정이 자동으로 나타나 한 번에 예매를 마칠 수 있다.
대한항공은 부산∼인천(매일 5회), 대구∼인천(매일 1회) 노선에서 환승 전용 직항 내항기를 운항한다. 이들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환승하는 승객만 탈 수 있다.
기존에 예약한 인천 출발 국제선 여정에 내항기 구간 추가를 희망할 경우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나 발권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서 여행스케치·유리상자 추억의 무대 선보여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4일 김포공항 국내선 3층 나래마루에서 공항 이용객을 위한 음악공연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김포공항을 찾은 이용객에게 감성적인 공항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여행스케치의 남준봉과 유리상자의 박승화가 출연해 '1980~1990년대 포크 감성'을 주제로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손종하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공사는 각 공항의 개성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문화 거점 공항 행사로 공항 이용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올해 연말까지 김포·김해·제주·대구·청주 등 5개 공항에서 지역축제와 연계한 공연, 지역인사 토크쇼 등 총 17회의 문화행사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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