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6월 24일 취임한 배춘식 신임 부군수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배 부군수는 취임 직후 안전관리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와 함께 주요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시설물 관리 상태 ▲작동 여부 ▲공사 추진 현황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하천 내 퇴적토와 지장물, 가도 등 유수 흐름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수방 자재 확보와 배수장비 가동 상태 등도 꼼꼼히 점검했다. 배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사전 대응을 당부하며 현장에서 직접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배춘식 부군수는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기상 특보나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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