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저녁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이브닝플러스' 채널을 기존 20개에서 전국 78개의 디지털 라운지로 확대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디지털데스크'를 도입하고 일반 영업점 및 무인점포 '디지털 라운지'에서 화상 기반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데스크는 일일 평균 13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언어 장벽이 있는 고령층, 외국인 고객들도 현장에 배치된 컨시어지의 안내를 통해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전국 디지털 라운지 확대 시행에 맞춰 기존 오후 8시까지 제공하던 상담 시간을 9시까지 연장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외국어 상담 서비스인 '신한 글로벌 플러스' 서비스를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라운지 30곳에 추가 적용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브닝플러스 확대 및 상담 시간 연장으로 보다 많은 고객이 영업시간 이후에도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처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삶에 녹아드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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