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가가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15.75% 오른 1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하반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한 보고서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매출을 18조원, 영업적자를 2571억원으로 추정했다.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하지만, 배터리 출하 증가와 정제마진 반등이 긍정적인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정제마진이 5월 반등 이후 6월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이 흐름이 유지되면 3분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실적 차별화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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