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지난 28일 열린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7개 동 규모로 아파트 3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1363억원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성실 시공과 책임 있는 준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두산건설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개발과 차별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서울 지역 1호, 2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인 도봉구 '방학역 도심복합사업'과 '쌍문역 동측 도심복합사업'에 대해 지난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사업시행 업무협약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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