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티가 반도체 장비 수요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2분 기준 아이엠티는 전 거래일보다 0.41%(40원) 오른 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아이엠티는 올해 상반기 예상 매출은 110억원으로, 전년 동기(34억원) 대비 224% 급증할 것으로 예상한다. 주력인 반도체 장비 부문 매출이 23% 증가하고, 지난해 6월 인수한 자회사 아이엠텍플러스(IMTP)의 고성장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IMTP는 고온동시소결세라믹(HTCC) 방식 기반의 다층 세라믹 커패시터(MLC)를 생산 중이다. 올해 4분기 HBM4 양산이 본격화되면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전환(Tech migration)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아이엠티의 HTCC MLC 제품의 실적 모멘텀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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