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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브리핑]KB손보·흥국생명·신한라이프

KB손해보험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 출시 이미지./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상해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 일상 속 다양한 상해 사고 종합 보장

 

KB손해보험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와 이로 인한 재활치료를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신상품 'KB 다치면 보장받는 플러스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상해 진단 이후 단계별 치료와 재활 과정까지 전반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상해 재활치료비 보장을 기존보다 세분화해 사고 심도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교통상해로 인한 재활치료비 및 상해수술 후 재활치료비도 별도로 보장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향후 납입해야 할 보험료 면제뿐 아니라 이미 납입한 보험료까지 환급해 준다. 납입면제 사유 기준도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에서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로 확대했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은 일상 속 예상치 못한 상해사고로부터 고객과 가족의 건강을 폭넓게 지키기 위해 개발된 상품"이라며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납입면제 페이백 확장형 기능을 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까지 덜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흥국생명 생활비주는종신보험 출시 이미지./훙국생명

흥국생명이 생활보장형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생활자금집중형·사망보장강화형 선택 가능

 

흥국생명은 암 진단 시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는 '(무)흥국생명생활비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암 진단 이후 장기간의 치료와 소득 공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종신보험이다. 가입자가 보장 성격에 따라 '생활자금집중형'과 '사망보장강화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생활자금집중형은 암 진단 시 매월 50만원을 최대 10년간 지급하고 최초 36회는 보증 지급된다. 암 진단 없이 사망한 경우에는 사망보험금 4000만원이 지급된다. 사망보장강화형은 암 진단 시 마찬가지로 매월 50만원을 최대 10년간 지급하고 최초 60회는 보증 지급된다. 암 진단 없이 사망할 경우 1억원이 지급된다.

 

두 유형 모두 암 진단으로 생활비를 받은 경우 사망보험금은 가입금액의 50%로 축소된다. 만약 가입금액 1억원인 '사망보장강화형' 계약자가 암 진단을 받고 생활비 6000만원(월 50만원 X 120개월)을 받은 경우 사망 시 지급되는 보험금은 5000만원이 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암 진단 이후의 삶까지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생활보장형 보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보장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 출시 이미지./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가 간편가입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3대질병 주요치료비 및 노후 연금·간병 보장

 

신한라이프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3대질병에 대해 고객 생애 주기에 맞춰 폭넓게 보장하는 '신한(간편가입)종신보험 밸런스핏(Fit)(무배당,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주계약 가입 시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약관에서 정한 보장개시일 이후 암, 중증갑상선암 또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50% 이상 장해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지 않은 경우에도 납입 완료 후 약관에서 정한 3대질병 진단 시 상급종합병원 3대질병(제자리암, 경계성종양 제외)에 대한 주요치료비와 3대질병 간병인사용입원('2형'에 한함)을 새롭게 보장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종신보험 기능을 확장해 고객이 균형 있는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층 더 강화된 보장 구조를 갖췄다"며 "사망보장, 3대질병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혜택까지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삶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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