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내부망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서비스는 예탁원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MS Azure OpenAI 기반의 생성형 AI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업무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예탁원은 연내 생성형 AI 포털을 구축하고, 법무 비서·코딩 어시스턴트 등 시범 서비스를 개발해 임직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AI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기술검증(PoC)을 수행했으며, IT·정보보호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치는 등 서비스 도입을 위한 사전 준비도 마쳤다.
예탁원 관계자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예탁결제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간접적인 편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계기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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