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의 장남 김준영 팬오션 책임(33)이 과거 근무했던 사모펀드(PEF) 운용사 JKL파트너스의 동료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김 책임은 최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JKL파트너스 현직 직원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A씨는 하버드대 출신으로 2023년부터 JKL파트너스에서 근무 중이며, 두 사람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책임은 2018년 하림지주 경영지원실 과장으로 입사한 뒤 2021년 퇴사해 JKL파트너스에서 일했다. 올해 초 팬오션 투자기획팀 책임으로 복귀했으며, 현재는 하림그룹 계열 부동산 관리회사 JHJ 대표이사와 NS쇼핑, 글라이드의 사내이사직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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