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미국 수출 호조로 외형·수익성 모두 성장
LS에코에너지가 3분기 매출과 이익 전 부문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올해 3분기 매출 2328억 원, 영업이익 148억 원, 순이익 11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3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448억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LS에코에너지는 이번 사상 최대 실적이 유럽향 초고압 전력 케이블 수출 확대와 미국향 URD(배전) 케이블 판매 증가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급증,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등이 주요 제품군 수출을 견인했다.
특히 미국의 수입 관세 부과에도 선제적 고객 대응과 전략적 가격 조정을 통해 대미 수출 영향을 최소화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고부가 제품의 해외 수출이 꾸준히 늘고 있고, 베트남 정부의 전력망 확충 정책에 따라 내수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4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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