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주가 60만원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SK하이닉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6.98% 상승한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0만원까지 오르면서 '60만닉스'를 달성했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줄상향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만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 14곳 중 12곳이 목표가를 올려잡았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흥국증권으로 기존 55만원에서 75만원으로 상향했다.
전날이었던 2일에는 일본계 투자은행(IB) 노무라도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를 제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84만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국내외 증권사 중 최고 수준이다. 노무라는 SK하이닉스의 2026년,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8%, 46%씩 상향 조정한 99조원, 128조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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