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1월 6일 스위스 바젤로 출국해 'BIS 총재회의' 일정을 소화하고 BIS 이사로서 이사회·경제자문위원회(ECC)에 참석한다. 이후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패널 토론자 자격으로 한국은행 디지털화폐 프로젝트 '한강'을 소개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는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회의(GEM)'와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금융시장 상황을 논의한다.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C)'에도 참여한다.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직접 주재한다.
이어 싱가포르로 이동해 제10회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서 패널 토론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한국은행의 기관용 디지털화폐(Wholesale CBDC) 기반 실험인 '프로젝트 한강'을 소개한다. 디지털 금융환경에서 중앙은행 화폐의 역할을 놓고 각국 정책당국자·글로벌 핀테크 기업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한강은 기관용 디지털화폐를 토대로 예금토큰 등 민간 디지털통화가 발행·유통되는 새로운 디지털통화 인프라를 시범 구축해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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