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5일 주요 계열사 전반에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올해 인사는 '글로벌'과 '전문성'을 핵심 키워드로, 그룹 전반에 걸쳐 해외 시장 확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방점이 찍혔다.
㈜한화는 △박영재 △송재형 △최은국 △황인성 등 4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주)한화는 "경영 안정성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통해 내실 있는 경영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인사"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강민규 △김종호 △박우진 △박주용 △손현명 △이창희 등 6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시장 선도 제품 확보를 가속화해 핵심 지역에서의 경쟁 우위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에서는 △류남열 △박경식 △박재훈 △이동휘 등 4명이 승진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수출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강병철 △권기범 △김기환 △김범성 △김병국 △김창수 △박재성 △박정식 △배성우 △윤찬웅 △이용안 △황인열 등 12명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 한화오션은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원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김동민 △김태환 △모윤환 △백승환 △신석용 △이동훈 △이병윤 △이재정 △이홍렬 △임세훈 등 10명을 승진시켰으며, 한화첨단소재에서는 △김명원이 신규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엔진 등 에너지 계열 4개사에서도 총 14명의 신규 임원이 배출됐다. 한화에너지에서는 △박인규 △이희태 △임기홍 △최성권 △최훈종, 한화토탈에너지스에서는 △김동진 △김승혁 △조환희 △최우혁, 한화파워시스템에서는 △황종규, 한화엔진에서는 △김상훈 △김종환 △이진욱 △홍창호가 승진했다.
한화그룹 기계부문에서도 인사가 이뤄졌다. 한화비전에서는 △김현섭 △신재영이, 한화모멘텀에서는 △유도근이 새 임원으로 승진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