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더우먼펀드는 4일 여의도 본사에서 'KCGI더우먼펀드 기부협약식'을 열고 세계여성이사협회(WCD Korea)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를 첫 기부금 수혜 단체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KCGI더우먼펀드의 사회공헌 취지에 따라 조성된 후원 기금을 활용한 첫 번째 공식 기부로, 각 1000만원을 전달했다. 여성의 경영참여와 양성평등에 이바지한 공익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KCGI더우먼펀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성평등과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목표로 설정된 펀드로, 투자자의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펀드는 운용보수 및 판매보수의 10%를 적립해 여성 관련 사업 및 공익사업, 관련 단체 지원, 기타 수익자를 위한 사업 등 여성 관련사업에 사용한다. 펀드 감독 이사의 추천 및 심사에 따라 첫번째 수혜 단체로 두 단체를 선정했다.
세계여성이사협회(WCD Korea)는 전 세계 여성 이사들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인 세계여성이사협회(WCD)의 한국 지부다. 2016년 국내 여성 등기이사 및 사외이사 40여명으로 출발했다. 회원 수는 약 180여명으로 늘었다. 한국 기업 이사회 내 여성 참여율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차원에서 여성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CGI더우먼펀드가 지향하는 '여성의 경제적 의사 결정권 강화와 경영참여 확대'라는 가치와 부합하여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 기업인 및 여성 경제활동가의 권익을 대변하고, 여성기업의 성장 환경 조성 및 경영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대표 여성경제인 조직이다. 여성경제인의 네트워크 구축, 경영지원 및 교육활동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활동 영역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성평등' 및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라는 더우먼펀드의 설립 취지와 직접 맞닿아 있어 기부 단체로 선정했다.
펀드는 특히 지난해 '여성의 경제적 의사결정권 강화'를 반영한 투자전략 개편 이후 우수한 운용성과를 거두며 국내 ESG 펀드 중에서도 차별화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조원복KCGI자산운용 대표는 "KCGI더우먼펀드는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사회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상징적인 펀드"라고 설명하고 "이번 첫 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여성의 경영참여와 양성평등의 가치가 사회 전반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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