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실 김태훈·해외사업처 김예지·경남본부 서태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제7회 올해의 중진공인(人) 선발대회'를 통해 기관과 사업운영 전반에 걸쳐 혁신을 선도한 3인의 우수 중진공인을 선정했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경영혁신 분야는 중진기금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한 기획조정실 김태훈 과장, 사업혁신 분야는 관세 피해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 해외진출사업처 김예지 차장, 현장혁신 분야는 지역 주력산업 도약을 위해 '5G 프로젝트'를 추진한 경남지역본부 서태양 과장을 각각 선정했다.
중진공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각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성과를 격려하며 혁신 확산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경영혁신 ▲사업혁신 ▲현장혁신의 3개 분야로 나눠 총 103건의 혁신사례를 발굴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10건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지난 4일 치러진 경진대회에선 전 직원 실시간 온라인 투표, 내외부 전문가 30인으로 구성된 'KOSME 현장평가단' 평가,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인 등이 포함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 등을 합산해 분야별 고득점자 1인씩, 총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선발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의 중진공인은 기관의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이끄는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발굴된 혁신사례들을 적극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동력 강화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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