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편의점에 신분증 없어도…통신 3사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 출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PASS(패스) 신분증결제' 서비스를 1일부터 선보인다.

 

편의점이나 무인 자판기에서 술·담배 같은 성인 인증 상품을 구매할 때 소비자는 신분증 확인 후 별도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 새 서비스는 PASS 앱에 주민등록증(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QR코드 스캔만으로 성인 인증과 결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기존 PASS 신분증 확인 서비스를 이용 중인 1500만 명의 고객은 별도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등록하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실물 신분증 제시 과정이 사라지면서 대기 시간과 절차가 줄어든다.

 

자영업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미성년자 판매 적발 시 신분증 확인 이력이 객관적으로 남아 있어 관련 증빙으로 제출할 수 있다. 올해 3월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령과 청소년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신분증을 확인했다는 객관적 입증이 있으면 행정처분이 면제된다.

 

서비스는 GS리테일과 협력해 전국 GS25에 1일부터 도입되며, 비버웍스가 설치한 무인 담배 자판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성인 인증과 결제 데이터는 VAN사인 NICE정보통신을 통해 암호화돼 GS25에 전달된다.

 

이통 3사는 편의점·자판기·셀프 계산대 외에도 관광지 등 성인 인증이나 거주지 인증이 필요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