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전국 대학으로부터 내년도 1학기 '실용금융' 강좌 지원신청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16년부터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금융교육교수, 교재 등을 제공해 대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2학기에는 전국 65개 대학에 76개 강좌를 지원해 약 4748명이 수강 중이다.
실용금융이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 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의미한다.
실제로 '실용금융' 교육을 받은 수강생들은 금융이해력이 상승하고, 교수 및 강의 만족도가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을 받은 후 금융이해도 높아짐(88%), 교육내용 유용성 만족도(91%) 및 강사 전문성 만족도(96%)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금감원은 내년에도 희망 대학을 대상으로 '실용금융 강좌개설 지원' 신청을 접수 받고 있다. ▲금융교육교수 ▲학생용 교재 ▲교수 보조자료 ▲정규 온라인 강좌용 자료 등을 대학에서 원하는 방식에 따라 지원한다.
2026학년 1학기 '실용금융' 강좌 개설을 희망하는 대학은 연말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