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콘텐츠진흥재단에 전달…'신기술 상용화'위해 사용
홈앤쇼핑이 방송 발전을 위해 지원금과 장비를 기부했다.
홈앤쇼핑은 지난 10일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방송 산업 발전과 지역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송발전 지원금 및 방송 장비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방송 신기술 상용화 지원금은 방송 신기술을 개발했거나 보유하고 있지만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중소기업 및 중소 제작자들 지원에 쓰인다. 이를 위해 향후 공개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에게 단계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이를 통해 초기 기술 보유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방송 분야 신기술의 실질적 상용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부한 방송 장비는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BCPF콘텐츠학교에 전달해 지역 청소년, 지역 주민, 미디어 소외계층을 위한 미디어 제작·활용 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방송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앤쇼핑 김재진 경영부문장은 "방송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 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제작자 지원은 산업 생태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번 지원금으로 혁신 기술이 방송시장에서 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송콘텐츠진흥재단 관계자는 "홈앤쇼핑의 기부는 기술 혁신과 지역 사회 미디어 교육 확산 모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원금 공모 및 장비 활용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홈앤쇼핑은 앞으로도 방송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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