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인회계사 선발·수습 개선 테스크포스(TF)를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금융위 회계제도 팀장은 우선 공인회계사시험 합격자가 공인회계사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공인회계사법령에 따라 1년 이상의 실무수습이 필요한 점을 고려하여 보다 안정적으로 수습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아직 취업하지 못한 수습 회계사들이 있는 만큼 안정적인 수습처 제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테스크포스를 내년 1분기까지 운영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공인회계사 선발 및 수습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공인회계사 자격·징계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