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가 미국 글로벌 항공 발사업체와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기준 스피어의 주가는 전장보다 2150원(22.68%) 오른 1만1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피어는 전날 장 마감 이후 미국 글로벌 항공 발사업체와 571만4723달러(약 84억원) 규모의 특수 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대비 약 328.2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10일부터 2026년 3월 13일까지다. 다만 계약 상대방의 정보에 대해서는 "상대의 영업기밀 준수 요청에 공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최근 일론 머스트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우주·항공기업인 스페이스엑스(SpaceX)가 상장 추진을 공식화한 것도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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