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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NH투자증권, 연금자산 15조원 돌파…3년 새 128% 성장

퇴직연금·연금저축 동반 확대, DC·IRP 1년 새 42% 급증
연금 전용 상품·디지털 투자 서비스로 시장 존재감 강화
2026년 연금자산 20조원 목표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연금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친 연금 총자산이 15조원을 넘어서며, 증권사 중심 연금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키웠다는 평가다.

 

NH투자증권은 31일 기준 연금 총자산이 15조39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적립금은 10조1392억원, 연금저축 자산은 5조25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말 11조5279억원 대비 34% 증가한 수치로, 최근 3년간 연금 총자산 증가율은 128%에 달한다.

 

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DC·IRP 합산 적립금은 2025년 한 해 동안 42% 늘어나며 전체 연금자산 증가를 견인했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아우르는 상품 경쟁력과 고객관리 체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운용 역량에 대한 대외 평가도 이어졌다. NH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41개 퇴직연금 취급 금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우수 사업자와 증권업권 우수 사업자에 동시에 선정됐다.

 

연금 투자를 뒷받침하는 디지털·상품 전략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 860여개의 ETF와 국채·지방채·회사채 등 다양한 투자상품에 실시간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했고, 생성형 AI 기반 'ETF 차트분석 서비스'를 도입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적립식 ETF 서비스와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자동화 투자 솔루션도 연금 고객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올해 12월 업계에서 유일하게 퇴직연금 전용 ELS인 'N2 퇴직연금 ELS'를 출시하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선택지 확대가 자산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 관리 체계도 세분화했다.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가입 초기부터 체계적인 상담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VIP연금팀을 신설해 고액 연금고객을 위한 맞춤 컨설팅을 강화했다. 연금 전문 상담전화와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콘텐츠 제공도 병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15조원 돌파를 계기로 2026년 연금자산 20조원 달성을 목표로 연금 사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동반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과 투자 솔루션을 결합한 전략으로 연금 시장 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재경 채널솔루션부문 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자산을 안정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연금 투자 솔루션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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