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진행된 가족친화인증 재심사에서 99.9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5회 연속 인증에 성공하며 가족친화경영 선도기관 지위를 확고히 했다.
공사는 2014년 유효 기간 연장을 거쳐 2016년, 2019년, 2022년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도 재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 제도 도입 초기부터 단 한 번도 인증을 놓치지 않았으며 2028년 11월까지 인증 기관 자격을 유지한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 경영층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자체점검 이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최고 경영층의 가족친화경영 의지를 평가하는 리더십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기관장의 높은 이해도와 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가족친화제도 실행 부문에서는 64점을 기록했다. 공공기관 평균인 58.8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육아휴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이 일상적인 직장문화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은 70.7%로 공공기관 평균 40.2%를 훌쩍 넘었다.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93.6%에 달했다. 육아휴직 후 복귀율도 98.6%로 나타나 경력 단절 없는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구축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가족 동반 식목일 행사, 어린이날 플리마켓, 부부의 날 특강, 사랑의 빵 나눔 행사, 영화 시사회 초대 등 다채로운 가족 동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가족친화 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시켰다.
이병진 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가족친화제도를 더 고도화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 보장하는 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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