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는 8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SMR) 관련 기업과 유관 기관을 초청해 SMR 공동 연구 추진 및 산학연 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 지역 원전·SMR 관련 기업 및 기관 50곳을 비롯해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SMR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협력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받았다.
간담회에서는 SMR 핵심 기술 분야 공동 연구 과제 발굴, 산학연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 기업 수요 기반 연구 협력 모델,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연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국립창원대는 대학 연구 역량과 기업 산업 현장 경험을 연결해 SMR 핵심 부품 설계·제조 기술, 데이터 기반 AI 기술 등 실질적 공동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의체를 단계별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홍범 창원원자력기업협의회 회장은 "지역 기업들은 SMR 분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대학 연구 역량과 기업 제조·현장 노하우가 결합하면 핵심 부품 및 제작 기술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세 한국산업단지공단 원자력클러스터 회장은 "SMR 산업은 기술 개발과 공급망 구축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인 만큼, 대학-기업-기관이 함께하는 거점형 협력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의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된다면 경남이 SMR 연구·산업 협력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은 "국립창원대는 기업 수요 기반의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기술 이전·사업화까지 연결되는 실질적 성과 모델을 만들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는 산학연 협의체 구성을 통해 경남도 원전·SMR 산업의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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