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산 밀의 소비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일 국산 밀 생산업체 관계자들과 만나 '전국 우리밀 워크숍'을 열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3일 aT에 따르면 지난 2일 전남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는 ▲농식품부의 제2차 밀산업육성 기본계획 방향 설명 ▲지방정부의 국산밀 활용 사례발표 ▲종합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방정부 사례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추진한 취약계층 대상 국수 1그릇을 1000원에 파는 '천원국시'의 국산밀제품 활용 ▲구미시의 소비활성화 사업 등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또 경기도는 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단체급식을 통한 국산밀 제품의 소비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aT의 문인철 수급이사는 "밀 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밀 생산 및 가공업계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농식품부와 aT는 밀 산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국산밀 생산농가 79명과 유관기관 1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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