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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하이마트, 가전 불황 뚫었다... 지난해 영업이익 96억 '흑자 전환'

롯데하이마트 본사 모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시장 침체 속에서도 5년 만에 연간 총매출액 반등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2025년 연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96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60% 급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총매출액은 2조8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국내 가전 시장의 침체기 속에서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통계청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5년 내구재 중 가전제품 판매액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시장이 역성장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롯데하이마트는 총매출액 성장세 전환과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연간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억원 늘어났으며, 부가세 환급이나 통상임금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실질적인 영업이익 증가폭은 297억원에 달한다. 다만 회계상 순매출액은 2조300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소폭 감소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케어 서비스(Care Service) 고도화 ▲자체 브랜드(PB) 경쟁력 강화 ▲점포 리뉴얼 ▲이커머스 체질 개선 등 4대 핵심 사업 전략의 성과를 꼽았다.

 

가전 클리닝, 수리, 구독 등을 포함한 '하이마트 안심 Care' 서비스는 연간 이용 건수가 23% 늘고 매출액이 39%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5월 론칭한 가전 구독 서비스와 7월 도입한 애플(Apple) 성능 사전 진단 및 수리 대행 서비스 등이 고객 유입을 이끌었다.

 

PB 브랜드 'PLUX(플럭스)'의 약진도 눈에 띈다. 고객 불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PLUX는 지난해 출시한 55개 신상품 중 33개가 카테고리 내 판매량 '톱3'에 진입하는 등 인기를 끌며 연간 PB 매출이 8%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의 시너지도 빛을 발했다. 체험과 상담을 강화한 리뉴얼 점포 22곳의 매출은 전년 대비 39% 성장했으며 , 이커머스 부문 역시 월평균 순방문자 수가 40% 늘고 매출이 8%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 채널이 동반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하이마트 남창희 대표는 "서비스, PB, 매장, 이커머스 등 4대 전략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2026년에는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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