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국면 교역 결제 안정·금융협력 강화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원·루피아 통화스왑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계약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려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교역 결제 안정과 금융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5일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와 페리 와르지요(Perry Warjiyo)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원·루피아 통화스왑 계약을 2026년 3월 6일부터 2031년 3월 5일까지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10조7000억원·115조 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을 할 수 있다.
이번 연장의 특징은 '기간'이다. 한국은행은 통화스왑 계약 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2년 확대했고 만기 도래 시에는 양자 합의로 추가 연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양국 통화스왑은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스왑 자금을 활용해 수출입 대금을 안정적으로 결제함으로써 역내 교역 촉진과 금융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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