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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이익 5470억원 달성... "백화점·해외사업이 실적 견인"

롯데백화점 본점 외관 전경/롯데백화점

롯데쇼핑이 백화점의 견고한 성장과 베트남 등 해외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롯데쇼핑은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5218억원, 영업이익 2277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4.7% 급증했다.

 

연간 실적 역시 탄탄한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2025년 연간 매출액은 13조7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줄어들었으나 영업이익은 5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6% 신장했다. 특히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호실적은 백화점과 해외 사업이 이끌었다. 백화점 사업부는 4분기 매출 9525억원, 영업이익 226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 25.7%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본점과 잠실점 등 대형 점포의 집객 확대와 VIP 매출 신장이 주효했으며, 특히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37% 급증하며 거래액 기준 역대 최대치인 7000억원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분기 최대 이익을 경신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

 

마트와 슈퍼 사업은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베트남 할인점은 구매 건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늘며 5년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 마트와 슈퍼는 판촉비 효율화 등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체질 개선에 나선 이커머스와 자회사들의 성과도 가시화됐다. 이커머스 사업부는 수익성 중심의 운영을 통해 4분기 영업적자를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줄인 28억원까지 낮췄다.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전략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60.8% 폭증한 97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쇼핑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도 확대한다. 지난해 실시한 중간배당 1200원에 이어 결산배당을 2800원으로 확정해, 연간 합산 주당 배당금을 4000원으로 늘렸다.

 

롯데쇼핑 임재철 재무본부장은 "지난해 대형점 집객 확대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해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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