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대구 본점에서 '2026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과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61조3000억원,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1조5000억원으로 각각 설정했다. 창업·수출기업과 AI·바이오 등 미래전략산업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에는 지난해 계획 대비 2조원 증가한 61조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신용보험은 2000억원 늘어난 21조7000억원을 인수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한 올해 신설한 AI혁신부를 중심으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인공지능(AI) 대전환을 통해 기관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도 제고한다. 특히 AI산업의 성장과 확산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AI 종합추진계획의 고도화를 통해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또한, 신보는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직접발행을 본격 추진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진출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과 수출 다변화를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신보는 정책금융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미래를 위한 혁신을 본격 추진할 시점"이라며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정부 산업정책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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