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이달 10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크루즈 선박 안전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크루즈 업계 및 관계기관 대상이다.
크루즈 선박은 한꺼번에 많은 여객을 수송하는 특성상 높은 수준의 안전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또 잦은 입출항과 짧은 정박시간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점검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늘고 있는 대형 크루즈 선박의 국내 기항에 맞춰, 해수부가 마련한 안전관리 계획을 설명하고 참석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과 항만공사, 선박검사기관(선급협회), 크루즈선사 국내 대리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짧은 정박시간 등 크루즈 선박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적 크루즈 선박의 ▲점검 기본방향 ▲인력투입 계획 ▲선박 구역별 검사방식 등 올해 안전 정책 계획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점검 지침과 점검표를 사전에 업계에 공개하고, 항해당직절차 등 올해 중점 점검 분야를 안내해 충분한 준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민중 해수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크루즈 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먼저 안전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형 크루즈 선박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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