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카지노 업권의 자금세탁 위험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액 현금 및 칩 거래 관련 의심거래 패턴 ▲의심거래보고(STR) ▲고액현금거래보고(CTR) 유의사항 ▲실제 제재 사례와 그 시사 등을 점검했다.
FIU는 의심거래보고(STR) 및 고액현금거래보고(CTR)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거래내역 자료보존과 보고의무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FIU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국제기준 이행 필요성을 강조하며 카지노 업권이 위험기반 접근을 포함한 국제 기준을 충실히 적용·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FIU 관계자는 "카지노 업권은 자금세탁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형식적인 제도 운영을 넘어 실제 의심거래를 탐지·보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거래내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고의무 이행에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간담회가 FATF 국제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권 전반의 자금세탁방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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