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하락에도 전자·금속 가격 뛰어…수입물가도 0.4% 상승
1월 수출물가(원화 기준)가 전월 대비 4.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강세)했는데도 전자·금속 중심으로 수출가격이 뛰면서 교역조건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6년 1월 수출물가(원화 기준)는 전월 대비 4.0%, 전년 동월 대비 7.8% 각각 상승했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월평균)은 1467.40원에서 1456.51원으로 0.7% 하락했지만,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와 1차금속제품 등 주요 품목 가격이 오르며 수출물가 상승을 견인했다.
수입물가는 1월 전월 대비 0.4%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2% 하락했다.두바이유(월평균)가 전월 대비 0.1% 내리고(전년 대비 -22.9%), 환율도 하락했음에도 1차금속제품과 광산품이 오르며 원재료(+0.9%), 중간재(+0.8%)를 중심으로 수입물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지수에서는 물량과 금액이 동반 증가했다. 1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8.3% 상승했고 수출금액지수는 37.3% 늘었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도 각각 14.5%, 12.5% 증가했다.
교역조건도 개선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오른 반면 수입가격이 내려 전년 동월 대비 8.9% 상승했고,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 개선과 수출물량 증가가 겹치며 39.7%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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