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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스페이스X·xAI 재평가이익만 1조원…미래에셋 ‘우주로 가는 증권주’-NH투자증권

밸류업 정책 수정 가능성…배당 비중 확대 기대
디지털자산·IMA 확대
해외법인 성장 전략 병행

미래에셋증권 본사가 있는 서울 을지로의 미래에셋센터원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전통 증권업을 넘어 스페이스X와 xAI 등 글로벌 혁신기업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우주·AI 테마'를 품은 증권주로 재평가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5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스페이스X와 xAI 등 우주·AI 혁신기업 투자자산이 핵심 모멘텀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우주와 AI 기업을 포함해 11조원에 달하는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해외법인 확대와 디지털자산 투자 집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최근 진행된 NDR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향후 실적 전망과 주주환원 방향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요 투자자산으로 스페이스X(취득금액 추정 2300억원), xAI(3800억원), DJI(1500억원), 디디추싱(2400억원), 퍼플렉시티(900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xAI와 스페이스X 투자성과가 단기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윤 연구원은 "4분기에는 xAI 재평가이익 5000억원이 반영됐고, 1분기에는 스페이스X 재평가이익 약 5000억원을 반영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IPO 이슈에 따른 예상 평가이익이며, 1분기 언급된 합병 이벤트는 고려하지 않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당분간 엑싯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주주환원 정책은 조정 가능성이 거론된다. 기존 밸류업 계획은 2030년까지 배당가능이익으로 매입한 자사주 1억주 이상 소각을 목표로 하지만, 합병 자사주 1.08억주 소각 이슈가 부각되면서 자본 감소 부담이 제기됐다. 또한 주가가 PBR 2배를 상회하며 신규 자사주 매입에 부담이 커진 만큼 정책 수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투자자들은 환원율 내에서 배당 비중 확대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디지털자산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윤 연구원은 "궁극적으로 디지털월렛 기반으로 다양한 투자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매매하는 형태를 추구한다"며 "홍콩법인 산하에 디지털법인 '디지털X'를 설립하는 등 대형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토큰증권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평가했다.

 

IMA 사업도 확대 중이다. 현재 잔고는 1000억원 수준이며, 오는 3월 2호 출시와 함께 매달 1000억원씩 모집할 계획이다. 다만 전사 한도의 상당 부분을 해외투자에 활용하고 있어 타사 대비 잔고는 낮게 유지될 전망이다. 윤 연구원은 "고수익보다는 안정성과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4%대 수익률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성장과 환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구간이지만, 혁신기업 투자자산을 지속 보유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주·AI 투자자산 가치 재평가와 디지털자산 전략이 중장기 리레이팅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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