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격년제로 1인당 10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내에서도 선도적으로 추진되는 종사자 지원 정책의 하나로, 오는 3월부터 시행된다. 복지 현장 인력의 건강 관리를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기본 건강검진 외에 초음파 등 추가 검진 항목에 드는 비용을 보조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700만 원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7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가운데 종사자 수당을 지원받는 50세 이상 재직자다. 해당 연도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건강검진 대상자여야 하며, 당해 연도 입사자는 제외된다. 2026년 기준으로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시 관계자는 "복지 종사자의 건강한 근무 여건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지원이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복지서비스 운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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