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동반 폭락하며 양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거래 일시 중단)'가 발동됐다. 20분간 거래가 중단된 후 서킷브레이커가 해재돼 거래가 재개됐지만 국내 증시의 급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가 재개된 이날 오전 12시 3분 기준 코스피는 9.88% 하락한 5219.43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11시 19분 12초부터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8% 이상 떨어진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서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건을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발동 시점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1% 하락한 5322.16을 나타내고 있었다.
코스닥 시장에 발동된 서킷브레이커도 해제됐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10.47% 하락한 1018.55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오전 11시 16분 33초부터 20분간 서킷브레이커로 인해 거래가 중단됐다. 발동 당시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1% 내린 1045.37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코스닥은 오전 10시 31분께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 일시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된 이후에도 증시가 계속 급락세를 보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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