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입장에서는 늘 고민이다. 마음이야 늘 최상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싶지만 물가가 이를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가격 대비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영양가도 풍부한 식재료가 없나 늘 찾게 되는데 ‘새송이버섯’이 딱 어울린다. 저렴한 가격에 비하여 양이 많으며 버섯만의 이점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베타글루칸은 천연 다당류의 일종으로 곡물, 효모 등에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특히 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 효능이 있으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또한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건강을 유지시키기도 한다.
근래 서구에서 항산화 물질로 많은 주목을 받는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이라는 성분이 있다. 주로 버섯에 다량 들어있는 천연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하며 노화를 늦춘다. 인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만큼 음식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한데 새송이버섯은 가장 저렴하게,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한 에르고티오네인의 원천 식재료라 할 수 있다.
새송이버섯에는 몸에 좋은 비타민도 다양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3로 알려진 니아신은 송이나 표고에 비해 더 많이 함유돼 있다. 니아신 결핍은 피부염이나 우울증, 펠라그라병을 유발할 수 있다. 엽산 또한 풍부하다. 엽산은 임신부와 예비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로 알려져 있지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할 만큼 중요하다. 특히 자녀들의 성장에 중요한 만큼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자주 버섯이 식탁에 오르면 좋다.
이토록 몸에 좋은 새송이버섯이지만 오해하지 말아야 할 점이 하나 있다. 새송이버섯은 송이버섯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식 명칭은 큰느타리버섯으로, 실제로는 느타리버섯의 한 종류이다. 송이의 일종이 아니라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3대 영양소의 구성은 송이와 거의 비슷하고, 앞서 보았듯이 항산화 성분은 새송이버섯에도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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