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도시 성장과 인구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이천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이 지난 6일 승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2024년 기준 통계연보 등을 반영해 하수처리 인구와 계획하수량을 재산정하고, 하수처리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변화하는 도시 여건에 맞춰 하수도 정책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이천 하수처리구역과 마장 하수처리구역의 확대, 일부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의 통·폐합 계획 반영, 하수처리시설 증설 단계 조정 등이 포함됐다.
특히 마장 하수처리구역은 기숙사 등 신규 시설이 편입되면서 처리 구역 면적이 확대됐으며, 증가하는 하수량에 대응하기 위해 하수처리시설 증설 규모를 하루 5,000㎥(기존 4,000㎥)로 확대하는 계획이 반영됐다.
또한 지석 소규모 하수처리장은 폐쇄 후 이천하수처리장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장호원·단월·부필·율면 등 일부 하수처리시설의 증설 계획 단계도 현실 여건에 맞게 조정해 향후 도시개발과 인구 증가에 대비한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을 통해 도시 성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하수처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하수처리시설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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