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관내 11세부터 18세까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다만, 여성가족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대상 생리용품 바우처와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11~18세 여성청소년으로, 등록 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자 등 외국인 청소년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1,800원, 연 최대 14만2,000원이며, 오산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오색전'으로 지급된다.
지역화폐는 오산시 내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가맹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특급 앱을 통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온라인 신청은 3월 4일 오전 10시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15세 이상) 또는 보호자, 주양육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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