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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연장 반영 총력" 의지 천명

기존 예타통과 노선 및 하남연장 노선도(하남시 제공)

경기도 하남시의 오랜 교통 숙원 사업인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 하남시는 이번 결과를 즉각 환영하며, 위례신사선의 하남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위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그동안 사업 지연으로 불편을 감내해 온 시민 여러분께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서 지난 1월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성명서를 통해 위례신사선 예타 조속 통과와 하남 연장 반영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이 시장은 특히 교통 불평등 문제를 정면으로 지적했다. 그는 "위례신도시 철도 사업비 중 1,256억 원을 하남시 주민들이 분담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하남시만 철도 영향권에서 제외돼 있다"며 "단일 생활권역인 위례신도시 안에서 하남 주민들이 교통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를 발판으로 삼아 위례신사선이 하남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하남시가 철도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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