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자살 고위험군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자살 고위험군(자살 시도 경험이 있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 또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 유족으로,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에 동의한 시민이다. 지원금은 연 40만 원 한도로, 자살 문제로 인해 발생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한방 병·의원 등 일부 의료기관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개입이 중요하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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