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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전면 확대 시행

/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교육 연속성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돕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유·초 이음교육'을 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6천만원과 자체 예산 54억7천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도내 공·사립유치원 506개 원과 초등학교 238개교가 참여하며, 유치원에는 원당 100만원, 초등학교에는 교당 85만원에서 170만원까지 운영비를 차등 지원한다.

 

또 시범유치원 40개 원을 별도로 지정해 원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초 연계 교육 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유·초 이음교육'은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바탕으로 유아의 교육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역과 기관 여건에 따라 1대1 연계, 다수 기관 협력, 초등 고학년 및 수석교사 참여, 온라인 협력 등 다양한 방식의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활동과 생활지도, 교육 환경 등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과 교육 자원을 공유해 유아의 학교 전환 과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교원 상호 방문과 수업 참관,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협력 문화를 확산하고 교원학습공동체와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연계 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협력 기반 공동 교육활동 운영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수 확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 ▲보호자 대상 안내 및 참여 프로그램 운영 ▲컨설팅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유·초 이음교육 전면 시행을 통해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고 유치원 교육에 대한 학부모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은 아이들이 처음 공교육을 경험하며 배움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교육 단계"라며 "유치원에서 시작된 놀이 중심 배움이 초등학교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형 유·초 이음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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