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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타이어업계,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로 승부수…브랜드·수익성 확대 기대

3사 고인치·전기차 전용 비중 확대하며 수익성 확대
금호타이어 프리미엄 SUV용 '크루젠 GT Pro' 공개
한국타이어 상용차 프리미엄 '스마트 투어링 AL31' 출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헝가리공장 전경.

국내 타이어 3사(한국·금호·넥센)가 수익성 확대를 위해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타이어 3사는 SUV 등 고인치 타이어 제품 판매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26조 2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급 실적을 작성했다.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부문 10조3186억원을 적용해도 18조원으로 역대 최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 업계는 전기차와 고인치 등 고수익 타이어를 앞세워 지난해 실적을 넘어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매출 4조 7013억원을 기록한 금호타이어는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을 확대하며 올해 매출 목표를 5조1000억원으로 잡았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지난 17일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 '그루젠 GT(장거리 고속 주행) 프로'를 출시하고 급성장하는 글로벌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이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SUV 전용 브랜드 '크루젠'은 2013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약 6530만본이 판매된 대표 SUV 타이어 브랜드다. 그간의 기술력을 집약한 이번 신제품 크루젠 GT Pro는 정숙성과 승차감을 강화한 컴포트 SUV 타이어다.

 

정일택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지속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호타이어가 미국서 '트레드 분리' 결함으로 리콜 사태를 겪은 상황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지난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0조원(타이어부문)을 돌파한 한국타이어는 아이온과 벤투스 등으로 승용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이번엔 중장거리 시외·고속버스용 프리미엄 타이어 '스마트 투어링 AL31' 출시했다. 스마트 투어링 AL31은 기존 제품에 비해 마일리지, 젖은 노면 제동력, 주행 안정성, 회전저항 등을 강화해 중장거리 고속 주행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최신 디커플링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 기술로 타이어 가장자리 편마모를 예방하고 마모 진행도에 따라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형상이 변하는 '히든 그루브' 등을 적용해 마일리지 성능을 기존 대비 30% 강화했다.

 

지난해 사상 첫 매출 3조원 시대를 연 넥센타이어는 고효율 성능을 강화한 여름용 타이어를 출시하며 교체용 타이어(RE)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연비와 내구성을 동시에 높인 제품을 앞세워 소비자 교체 수요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체코 2공장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유럽 시장 내 공급 안정화에 따른 물량 확대도 기대된다. 올해 매출 목표는 3조 3000억원으로 잡았다.

 

다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따른 부담은 수익성 악화는 확대되는 모습이다. 중동 전쟁 발발 후 원자재 가격과 해상운임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내 타이어업계는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인 대표적 수출산업이라 원화가치가 떨어지면(환율 상승) 가격 경쟁력은 높아지지만, 원자재·운임 부담도 덩달아 커진다.

 

타이어 업계 관계자는 "국내 업체들이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며 수익성과 브랜드 경쟁력 확대헤 나가고 있다"며 "다만 최근 중동 전쟁으로 원재료 가격 등 외부적인 부담은 확대되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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