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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산재근로자 맞춤형 기술교육으로 재도전 지원

1대1 상담·응시료 지원…재기 돕는 맞춤형 훈련
자격 취득부터 수료 후 관리까지 밀착 지원

이상복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입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불의의 산업재해로 일터를 떠나야 했던 근로자들에게 대한상공회의소가 사회 복귀를 위한 재도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기술교육부터 자격증 취득, 수료 이후 사후 지원까지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산재근로자들의 현장 복귀를 돕는 '희망 사다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20일 부산, 인천, 광주, 천안, 파주 등 전국 5개 인력개발원에서 산재근로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전기기능사 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겪은 산재근로자들이 기술을 익히고 자격을 취득해 다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한상의는 산재근로자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일반 직업훈련과 차별화된 밀착형 지원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초기부터 지도교수를 배정해 1대1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수강생의 신체 조건과 경력, 적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진로 방향을 설계하도록 돕는다.

 

자격 취득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강화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과정부터 전기기능사 필기와 실기 응시료를 각 1회씩 전액 지원해 교육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습과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수료 이후에도 지원은 이어진다. 대한상의는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을 위해 실습 장비를 상시 개방하고 지도 교수진의 기술 지도를 지속적으로 연계하는 등 사후 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홀로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산재근로자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 같은 지원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수료생의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합격률은 78.5%로 전국 평균 36.2%를 크게 웃돌았다. 실기시험 합격률도 78.8%로 전국 평균 72.6%보다 높았다.

 

교육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2024년 20명 규모로 시작한 교육 인원은 2025년 168명으로 증가했다. 대한상의는 올해 운영 규모를 200명까지 확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산재근로자가 새출발에 나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형 대한상의 인력개발사업단 훈련취업지원팀장은 "우수한 인프라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산재 근로자분들의 삶을 재건하는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산재근로자들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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