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미토스’ 공개 중단, 프론티어 AI 리스크 부상
국회·정부·학계·산업 전문가 총출동…정책·제도 대응 점검
PwC컨설팅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프론티어 AI '미토스' 공개 보류 사태와 국가 및 기업 사이버 위기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최신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이하 미토스)'가 글로벌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 네트워크 전반에서 보안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탐지하고, 일부는 공격 경로 도출까지 가능한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사실이 알려지며 글로벌 보안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고도화된 자율성과 활용 범위를 지닌 프론티어 AI 모델이 일반에 공개될 경우 국가 핵심 인프라와 금융 시스템, 공공 안전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해, 사상 최초로 해당 모델을 대중에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좌담회는 '미토스 사태'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공공·산업·학계·보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프론티어 AI 기술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변화의 맥락을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되는 환경에서 국가와 기업이 어떤 기준과 관점에서 대응해야 하는지를 중심으로, 정책·제도·산업 차원의 선제적 대응 과제를 점검한다.
좌담회에서는 '미토스 사태'를 계기로 제기된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AI 기반 사이버 위협의 확산 양상 ▲국가 및 산업 전반의 취약성 ▲정책·제도·산업 차원의 대응 방향 ▲'공개되지 않는 AI' 시대를 대비한 거버넌스 이슈 등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좌담회는 문홍기 PwC컨설팅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되며, 유동수 국회의원의 인사말에 이어 이상근 고려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프론티어 AI 기술이 야기하는 기술적·안보적 변화 흐름을 짚는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최장혁 삼일PwC AI트러스트 위원장(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미토스 사태'가 제기한 기술적·안보적 쟁점과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확산되는 환경에서 국가와 기업이 직면한 과제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최 위원장은 이번 좌담회와 관련해 "AI가 너무 강해 공개할 수 없는 시대에 국가와 기업 등 조직이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묻는 첫 공식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패널로는 임종인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고낙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예방조정국장, 임정규 과기정통부 네트워크 국장, 유영준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오중효 금융보안원 AI·전략 본부장, 이상근 고려대 AI 보안연구소장, 천정희 서울대 수학과 교수(크립토랩 대표), 송영신 신한은행 상무(CISO), 홍관희 LG유플러스 전무(CISO), 박현출 PwC컨설팅 전무, 김대환 소만사 대표 등 정부·학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박현출 PwC컨설팅 리스크&사이버 서비스 리더(파트너)는 "AI 기술이 공개 여부 자체를 리스크로 판단해야 하는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순한 기술 활용 논의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좌담회가 정책·제도·산업 전반에서 요구되는 대응 기준을 정리하고, 향후 방향성을 도출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PwC컨설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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