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눈 높이서 수소 생태계 원리 전달
게임·영상 등으로 모두 즐기는 전시회
[고양(경기도) =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이색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바로 어린이 대통령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자동차의 원리를 아이들의 언어로 전달하는 '유스 어드벤처 2026' 특별전이다.
지난 1일 찾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장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기차를 알렸다면 올해는 수소전기차의 에너지 전환 원리를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티니핑으로 꾸며진 수소전기차 넥쏘에서 시작되는 '현대차 x 티니핑 체험존'이다. 티니핑 세계관 속 이야기를 따라 티니핑과 함께 넥쏘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캠핑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소 콘셉트 전시장에서는 수소의 생산과 보관, 충전소로 운반 과정 그리고 차량에 활용하기까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존에서는 넥쏘에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캠핑장에서 라면을 끓이고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넥쏘에 적용된 전력 공급 기능인 실내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술의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 현대차 책임매니저는 "지난해에는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했지만 올해는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수소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에너지 전환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1층을 체험존으로 꾸몄다면 3층은 영상으로 즐기는 '하츄핑의 아슬아슬 수소자동차 구출작전'이 상영된다. 현대차 연구원 사뿐핑이 만든 수소전기차 '넥쏘'를 도난당한 뒤 다시 수소차를 구출하는 모험담 속에 수소의 원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제작했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물과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물로 차를 움직일 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영등포에서 아이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김 씨(42)는 "친환경차를 이야기하면 전기차가 떠올랐지만 이번 전시회를 보면서 수소전기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됐다"며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수소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2층에는 'N 브랜드 존'이 마련됐다.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인 만큼 운전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XR·VR 레이싱' 5~6대가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레이싱에 탑승해 앞에 설치된 영상을 보며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을 직접 운전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레이싱을 즐기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에서 레이싱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현대차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티니핑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노래와 율동을 함께 즐기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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