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커뮤니티와 생태 조경 결합
일상을 휴가로 바꾸는 단지 설계
트리플 역세권 입지에 자연·예술 조화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 내려 사거리 방향으로 걸으면 유리 외관의 초고층 아파트 단지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잠실 르엘은 단지 초입부터 하이엔드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낸다. 도심 속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스카이브릿지 상단의 'LE-EL(르엘)' 로고는 브랜드 정체성을 각인시킨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들어선 '잠실 르엘'은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이 적용된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3개 동, 총 1865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고층부 스카이커뮤니티에서는 도심 전망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잠실 르엘은 2호선 잠실나루역을 비롯해 잠실역(2·8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단지 앞 올림픽로를 통해 테헤란로 등 강남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높고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과 롯데월드몰,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롯데월드와 롯데시네마 등 문화·여가시설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함께 잠동초·방이중·잠실중·잠실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잠실 르엘에 적용된 '르엘' 브랜드는 롯데건설이 2019년 선보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다.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LE)'과 시그니엘·에비뉴엘 등 최상위 브랜드에 쓰이는 'EL'을 결합한 이름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1월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르엘로 하이엔드 아파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르엘이 내세우는 대표 콘셉트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가치와 완성도를 지향한다.
잠실 르엘의 대형 문주는 불필요한 장식을 덜어내고 밝은 톤의 석재 마감으로 완성해 깔끔하면서도 묵직한 인상을 남긴다. 단지 곳곳에 사용된 브론즈 계열의 금속 마감은 르엘이 추구하는 '사일런트 럭셔리(Silent Luxury)' 감성을 드러낸다. 화려함을 앞세우기보다 절제된 디자인으로 조용한 품격을 보여준다.
단지로 들어서면 '수생비오톱'이 맞이한다. 생명을 뜻하는 그리스어 '비오스(Bios)'와 땅, 영역을 의미하는 '토포스(Topos)'라는 의미를 담아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 공간을 구현했다.
크고 작은 돌들로 둘러싸인 연못 안에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삼색버들, 붓꽃, 참억새 등 다양한 수종을 심고 곤충과 새들이 자연스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했다. 도심 속에서 입주민과 동식물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쉬어갈 수 있는 작은 힐링 공간이다. 단지 내 메인 휴게공간은 잠실 르엘의 '리조트형 주거' 콘셉트를 가장 잘 보여준다. 대형 수목이 자리잡은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수로와 분수, 휴게 데크가 둘러싸는 구조다.
원목 테이블과 라운지 체어, 개방형 티하우스 등 다양한 휴게시설도 눈에 띈다. 밝은 석재 기둥과 긴 회랑형 차양은 신전을 걷는 듯한 느낌을 더한다.
수경시설 앞 벤치에는 모녀와 부부, 아이와 함께 나온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굳이 외부 카페나 공원을 찾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햇살을 쬐고 산책하며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역시 호텔식으로 조성돼 입주민들의 일상을 마치 휴가처럼 만들어 준다.
'블라썸웨이브'는 한강의 물결을 정원으로 풀어낸 초화 특화 공간이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낮은 초화와 관목, 소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자연스러운 풍경을 만든다. 붉은색 벤치와 연둣빛 식재가 어우러져 있다. 계절마다 다른 초화가 피어나도록 설계돼 공간의 색감이 끊임없이 변한다.
'스퀘어라운지'는 넓은 잔디광장과 수경시설,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다. 연못 위로 잔잔한 물소리가 이어지고, 일렬로 늘어선 대왕참나무가 공간에 아늑함을 더한다.
광장 한가운데에는 김황록 작가의 작품 '사물의 꿈-생명'이 보인다. 식물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생명력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장 중심에는 소사나무에는 오래도록 변치 않는 생명력을 담았다. 특히 '깨끗하고 오래 번영하는 마을'이라는 뜻의 쌍학리 지역에서 자란 나무를 옮겨와 단지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배치했다.
야외 공연장이나 호텔 라운지를 연상시키는 대형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원목 데크와 곡선형 벤치, 테이블이 넓게 배치돼 입주민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그늘막 아래 놓인 라운지 체어와 테이블은 카페 테라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변을 감싼 수목과 초화들이 도심 속 작은 휴양지 같은 느낌을 더한다. 주민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거나 햇살 아래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상가와 연결되는 아파트 초입에는 멋스러운 수형의 향나무가 눈길을 끈다. 왕실에서 권위와 장수를 상징하던 향나무는 장수를 기원하는 상징수로 사용됐다. 고목을 신성시 여긴 신라시대의 수도 경주에서 키워진 만큼 기품있는 모습이다. 향나무가 짙은 향으로 부정한 기운을 막아주길 바라는 입주민의 바람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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