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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농진청 농림위성 활용' 기후위기 실시간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이 지난 7일 전북 전주 소재 농진청 농업위성센터에서 '농업위성 정보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진흥청이 제공하는 '농림위성' 영상의 적극 활용을 추진한다.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효율적 관리가 목적이다.

 

이를 위해 농진청과 '농업위성 정보 활용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0일 공사에 따르면 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올해 하반기 발사 예정인 우리나라 첫 농림위성(차세대 중형위성 4호, CAS500-4)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후변화가 심화하면서 가뭄, 홍수 등 농업재해 위험이 커지고,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이 협약의 핵심은 농림위성 영상을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은 ▲농업위성 영상 활용 농업생산기반 관리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농업분야 데이터의 공동분석·활용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과 교류 추진이다.

 

특히, 농진청이 제공하는 농림위성 영상과 분석 정보를 활용해 저수지,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진청의 농작물·농경지 모니터링 정보에 공사가 보유한 농업용수·농업생산기반시설 관련 연구 정보, 기술을 연계해 농업용수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헌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은 "기후재해 위험이 일상화된 지금, 농림위성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공사의 물관리 전문성과 농촌진흥청의 위성 분석 기술을 융합해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재해 예방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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